현대건설은 지난 16일 S&P 글로벌(Global)이 선정한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World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DJSI World는 전 세계 시가총액 기준 상위 2500개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만을 선정하는 지수다. 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 성과를 반영한다. 현대건설은 15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의 재무적 영향 분석 ▲자연자본을 비롯한 생물다양성 리스크 평가 고도화 ▲안전보건 정책 제정 ▲자회사 ESG 데이터 포함 공개 등을 통해 전년 대비 향상된 점수를 획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논의와 실질적인 개선을 통해 의미 있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