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지난 1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지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성평등과 안전, 돌봄 환경 조성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마련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해당 도시를 지정한다.
◆지속적인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고양시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성과를 이뤄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심무인택배함 및 CCTV 지능형 관제시스템 운영을 통한 안전 환경 개선, 고양여성창업지원센터와 고양여성노동자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 공동육아나눔터와 아이돌봄 사업 등 돌봄 인프라 확대 등이 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여성친화도시 구현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동환 시장,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만들 것"
이동환 고양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민관이 협력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인 정책과 환경을 더욱 확장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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