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다양한 문학교실이 알찬 결실을 맺으며 마무리됐다.
땅끝순례문학관은 지역주민들의 인문 감성 증진과 문학 향유를 위해 시창작·시낭송·어린이시인학교·수필교실 등 4개의 문학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땅끝순례문학관의 대표 강좌인 '이대흠 시인의 시창작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춘문예 당선자를 배출하며 신예 시인 등단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한 해의 창작 결실을 담은 ·땅끝에서 시작詩作 하다 ·문집을 발간했다. 김현서 낭송가의 '시낭송교실'은 시낭송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의사소통을 향상시키는 감성스피치 강좌로 종강 기념 수강생 발표회를 가졌다.
'어린이시인학교'는'시문학의 고장 인문해남'의 문예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아동문학가와 지역 어린이들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한해동안 아이들의 글을 모아 ·파릇파릇 동시밭에 싹이 났어요·를 발간했다. '수필창작교실'은 상주작가인 김동하 소설가의 지도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이 모여 일상의 서정과 사색을 산문으로 표현하는 강좌이다. 수강생 문집으로 ·사랑받고 싶어서, 사랑하고 싶어서·를 발간했다.
군 관계자는"글 한 줄을 위해 일 년간 고군분투했던 수강생분들의 결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군민 문학 향유 확대를 위하여 다채로운 문학강좌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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