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이 이달 21일 기준으로 예수금 1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25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이 같은 기록은 2022년 3월 카카오페이증권이 설립한지 2년9개월 만에 거둔 결과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측은 예수금 증가 요인으로 "최대 5%의 이자 혜택 제공과 미국주식 거래 활성화, 종합계좌의 사용자 편리성 등"을 꼽았다.
현재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는 예수금 30만원까지 세전 기준 기본 연 2.5% 이용료를 지급하고, 카카오페이앱에서 '이자 받기' 버튼을 누르면 2.5% 이용료를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특히 종합계좌는 새로운 투자 상품 가입 시 절차를 단순화시켜 사용자에게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는 중이다.
최근 출시한 연금저축 상품의 경우 종합계좌 보유자는 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동의 시간을 포함해 몇 초 만에 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 이로 인해 3주 만에 5만개의 연금저축 계좌를 확보하게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앞으로도 예수금 지속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사용자 자산 증대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예수금 증가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올해 미국 주식시장의 호조로 많은 사용자들이 투자 수익을 올리며 자산을 재투자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며 "이 같은 경험이 사용자 만족도와 예수금 규모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내년 예수금 목표 달성의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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