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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가 호주서 소개한 한국산 버섯, 채식주의자 등 호평 일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3~4분기 호주에서 한국산 버섯 증정행사를 갖고 있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호주에서 한국산 버섯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케이터링(맞춤 밥상)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특히 현지 비건을 비롯한 채식주의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aT는 밝혔다.

 

25일 aT에 따르면, 지난 9월 이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에서 aT는 현지 케이터링 업체와 협업해 한국산 버섯을 재료로 다양한 메뉴를 현지 입맛에 맞게 개발했다. 느타리버섯 오픈 토스트, 버섯 꼬치, 버섯 치즈 카나페 등이다.

 

한국산 버섯은 결혼식, 생일파티, 약혼식을 비롯해 영유아 쿠킹클래스, 기업행사에서 케이터링 메뉴로 두루 소개됐다.

 

특히, 비건 및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20~40대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었다. 이에 대해 aT는 "한국산 버섯이 타국 버섯 대비 맛과 품질이 우수해 프리미엄 상품으로 인식된다"며 "우수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관리돼 식품 위생 기준이 까다로운 호주 현지에서 경쟁력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지 인플루언서들도 한국산 버섯을 활용한 비건 메뉴를 SNS에 소개했다. 한 인플루언서가 올린 버섯 덮밥 레시피 게시물을 본 20대 여성 루비 씨의 소감도 전해졌다. 그는 "한국 버섯을 활용해 만든 비건 메뉴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겠다"고 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호주는 건강식과 비건 식품 관심이 높은 시장이며, 한국산 버섯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최적의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로 한국산 버섯의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요리 재료로써 활용 가능성을 호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렸다.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K-푸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확대를 이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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