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6개분야 15개지표를 평가한다. 고창군은 지역업체 수주 확대, 건설자재 우선 사용,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민간투자 활성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군은 지역 내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관내 건설 현장을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속적인 행보를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우수한 평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고 건설경기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자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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