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역 국가 유산을 활용하고 그 의미를 재조명하는 '2024년 밀양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의 하나로 '강암 박영석 작품전 고색서정'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문화나눔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4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교동 손대식 고택에서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는 고택의 고즈넉한 정취와 서예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옛 선비들의 멋과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석 작가는 밀양예술인상을 수상하는 등 서예 분야에서 깊은 조예를 보여왔으며 손씨 고가와 운휴산방 등에서 개인전을 열어왔다.
붓과 먹을 통해 전통 미학을 표현해 온 그의 작품은 디지털 기기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잊혀가는 감성을 다시 일깨우는 울림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진명 문화 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전통 고택과 현대 예술을 잇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향유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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