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청년센터 구축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대학교수, 청년단체 대표, 청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산 청년센터의 구축과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가 제시됐다.
경산 청년센터는 청년지식놀이터, 웹툰창작소, 청년창의창작소, 청년희망공작소 등 시와 대학이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정보 분산과 서비스 중복을 방지하고,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조정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 구축을 위한 실천전략으로 △청년 네트워크 지원 △청년공동체 활성화 △청년 참여 확대 △청년복지 실천 등 4대 전략과 함께 △청년 SNS 서포터즈 운영 △글로벌 대학생 모임 지원 △청년 공간 이음 협의체 구성 △청년도약 포인트제 도입 등 11개 세부 과제가 제시됐다.
경산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며 다양한 청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정책 거버넌스를 활성화해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센터와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청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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