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하는 범죄 예방과 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해 다대3, 부곡, 동백지구의 노후 CCTV 설비를 전면 교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CCTV 설비 교체 공사는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 시설 개선을 통해 아동,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공사는 국·시비 지원금을 포함한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지구 CCTV 설비를 전면 교체했다.
또 기존 보안·방범 취약지역에 입주민의 사생활 침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CCTV 설비를 추가로 설치해 입주민 안전을 위해 힘썼다.
공사는 내년에도 관리하는 임대 아파트 3개 단지를 선정해 노후된 CCTV 설비 교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CCTV 설비가 범죄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CCTV 설비를 꾸준히 교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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