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컨테이너선 전용 부두인 '자성대부두'가 개장 46년 만에 컨테이너 기능을 올해 안에 종료하고 신규 터미널로 이전해 운영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한국허치슨터미널이 신규 터미널에서 원활하게 화물 처리 및 항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약 115억원을 투입해 항만 근로자 사무 공간 및 주차장 확충, 증축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1월 말까지 진행 설계를 시행하고, 2026년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항만 근로자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후한 휴게 공간 ▲위생 시설 ▲근로자 대기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쾌적한 근무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유지 보수 공사도 시행한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성공적인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 완수를 위해 운영사와 협업 체계를 갖춰 시설 개선을 적기에 추진하고, 첫 부두 이전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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