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투자·고용 창출에 힘쓰고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수여하는 '2024년 최고 경영인 및 최고 근로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최고 경영인에는 유림테크 창녕공장 조현호 대표, 최고 근로인에는 유림테크 창녕공장 오정호 본부장과 고려산업 창녕공장 김성희 과장이 선정됐다.
조현호 대표는 ▲신규 제2공장 설립을 통한 시설 투자 및 고용 확대 ▲매출과 수출 실적 증가를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정호 본부장은 생산 공정 개선과 자동차 부품 생산 개발을 통해 기업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효율적인 생산 활동을 주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성희 과장은 장기 근속으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 낸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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