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최강욱, 조국 옥중편지 공개 “구치소 잘 적응···밥도 잘 먹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7일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에게 보낸 옥중 편지./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수감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보낸 옥중 편지가 28일 공개됐다.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대표가 보내온 편지를 소개했다.

 

최 전 의원은 편지봉투 사진과 함께 "그가 왔다"며 "(조 전 대표가) 바깥소식을 들으면 많이 답답하지만 이내 잘 적응했다고"라고 밝혔다.

 

이어 "밥도 잘 먹고 운동도 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 전 의원은 "우린 곧 만난다"며 "야수들을 모두 철창에 가두고 그가 나올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를 기대했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지난 23일에도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수감된 조 전 대표가 19일 작성한 3쪽짜리 옥중 서신을 공개했다.

 

그는 "위대한 국민의 결의와 행동 덕분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고 또 진행 중"이라며 "저는 자신의 흠결과 한계를 성찰하는 시간을 보낸 후 자유를 다시 찾는 날 새로 시작하겠다. 조국혁신당을 만들고 이끌면서 이루지 못했던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다시 몸을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법원은 지난 13일 조 전 대표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조 전 대표 자녀의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 관련 행위,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시킨 행위, 딸 장학금 명목으로 600만원을 받은 행위 등을 유죄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조 전 대표는 국회의원직을 잃었고, 지난 16일 수감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