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본관 남산홀에서 '2024년 업적평가대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사내 행사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 해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라는 경제 삼중고와 저신용, 저출산, 저성장의 어려움 등 어느 때보다도 경영 불확실성이 심화한 가운데 도전과 응전을 지속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쏠트래블 체크카드'와 '포인트 플랜(Point Plan)'을 활용한 체험존을 조성했다. 서비스 소개 부스를 통해 임직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단 설명이다.

이 밖에도 진 회장이 직접 '신한인상'을 시상하며 임직원들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업의 혁신을 선도해 온 신한카드가 미래를 위한 전략적 구조 개선과 함께 고객을 위한 혁신과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로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일류신한 달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