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보건소 실내·외 시설 개선, 최신 의료 장비 확충, 전기시설 교체, 선별진료소 가설건축물 철거 등 보건소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0년 보건소 준공 이후 노후화된 시설과 의료 장비를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해 특별교부금 등 총사업비 11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주민 이용이 많은 민원실, 진료실,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등의 실내 환경을 우선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예방접종실, 결핵관리실, 임상병리실은 사무공간과 검사공간을 별도로 분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의료 장비 확충도 이루어졌다. 영상의학실의 방사선 촬영 장치와 골밀도 검사 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신속한 검사를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보건소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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