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내년부터 2028년까지 '127 테라스에 그린(Green, Draw) 양평다운타운'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를 포함한 양평군은 팔당유역 특별대책지역을 비롯한 각종 규제로 도시기반시설 정비 및 개발사업에서 소외 시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정비를 요구해왔으며, 군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양평읍 양근 1리, 2리, 7리 일원(174,879㎡)을 올해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 지난 6월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향후 4년간 총 73억원(도비 36.5억원, 군비 36.5억원) 가량의 재정을 투입, ▲남한강변 명소화(양근강변길 보행 데크 조성) ▲문화매력 생산기지 조성(커뮤니티형 광장 조성) ▲지속가능한 마을체계 구축(로컬 문화매력 LAB 운영)을 추진하고 사업대상지 내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및 명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평군은 사업대상지 주변에서 추진하는 남한강 야간경관 조성사업, 사람중심 보행환경 개선사업, 양강섬 개선사업 등과 양평읍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양강문화벨트'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각종 규제 및 고령화로 침체된 양근리 일원이 이번 도시재생사업으로 기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면서도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양평군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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