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 도심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먕이다.
대구시는 2·28기념중앙공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해 오는 3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30일밝혔다.
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2·28기념중앙공원에 잔디광장, 버스킹존, 돌담길, 휴게공간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리사무소와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야간경관 조명을 확대 설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28기념중앙공원은 앞으로 활력이 넘치는 젊음의 광장으로 재탄생해 대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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