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합천소방서와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연말연시를 대비한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연말연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다중운집시설로, 합천고려요양병원과 관내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이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소방계획서 작성 여부, 소방 설비 설치 및 작동 상태를 확인했으며 주요 구조부의 손상 및 균열 여부와 내·외부 마감 상태도 점검했다.
또 전기 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와 통로 바닥에서의 전선 등 배선 위험 방지 조치가 이뤄졌으며 가연성 가스 저장 설비와 화기 취급 장소 간 우회거리 유지 여부와 위험물질 제조·작업 시 안전조치 여부도 철저히 확인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연말연시가 들뜬 분위기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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