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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산업 도약 위한 5대 핵심 키워드 제시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도약을 위한 ▲금융 ▲정보 ▲디지털 ▲친환경 ▲글로벌이라는 5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해양산업의 변동성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해운, 항만, 물류 등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2025년에는 더 강화된 지원을 통해 해양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먼저 안 사장은 해양산업에 대한 금융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해운산업 위기대응 펀드'를 최대 2조원 규모로 확대 재편하고, 최대 1조원 규모의 '해운물류 공급망 안정화 지원 펀드'를 신규 조성해 위기 대응 및 해상공급망 안정화에 대비한다. 이를 위해 '공급망 안정화 본부'를 신설, 국가적 과제인 해상 공급망 안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둘째, 글로벌 수준의 해양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가의 해외 유료 정보에 의존하는 해양 기업들을 위해 양질의 해양 산업정보 파악과 AI 기반 디지털 정보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 해상운임, 친환경 선박연료, 선박탄소 배출권 등 해양파생상품 거래 기반 조성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셋째, AI 접목 등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한다. 사장 직속 '해양DX전략실'을 설치, 산업 내 DX 컨설팅 및 자문사업과 기업들과의 실무 협의체를 활성화한다. AI·DX 정책과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물류 데이터 기반 국가 해상 물류 공급망 강화를 위한 AI 기반 해양산업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넷째, 국제해양 환경 규제에 대응해 해양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한다. 1400억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선박금융을 신규 추진하고, 친환경 설비 개량 특별 보증 사업, 국적선사의 친환경 선박 신조 촉진을 위한 '글로벌 저탄소 대응 지원사업'의 대상과 폭을 확대한다.

 

안병길 사장은 "이런 노력을 통해 우리 해양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틀을 마련하고 성장의 발판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특히 해양금융 기반 종합해양지원기관으로서 위상 구축과 지속 가능한 공공기관을 위한 미래 성장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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