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동성로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성로 젊음의 거리' 청사진이 나왔다.
대구시는 '대구 젊음의 거리 가로기본구상'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기본구상에는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동성로 주요거점공간 버스킹 성지 조성, 28아트스퀘어~CGV한일 구간 대표 문화 거리광장 조성, 옛 대구백화점 라이트아트 플랫폼 구축, 감성 노천카페 거리 조성, 동성로 연결 골목 활성화 등이 담겼다.
시는 동성로 일대를 옥외광고물 표시기준을 완화하는 특정구역으로 우선 지정,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광고물 등을 도입하고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CGV한일 극장에서 동성로 28아트스퀘어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축제와 문화·예술행사 등을 개최해 대표 문화 거리광장으로 조성하고, 옛 대구백화점 건물 벽면에 3D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광판을 설치해 야간경관 명소로 꾸밀 예정이다.
이밖에도 옛 중앙파출소 앞 광장과 통신골목 인근 광장을 대구 대표 젊음의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인 동성로 버스킹 성지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중구와 함께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관련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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