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외부 식당 이용의 날'을 지정해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
양산시는 2021년 코로나 사태 이후 중단된 외부 식당 이용의 날을 내년부터 월 4회 재개해 직원들이 구내식당이 아닌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 증가와 외부 이동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지역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주 1회 자발적으로 직원들이 관내 식당을 이용하게 되면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외부 식당 이용의 날'이 4년 만에 재개되면서 직원들이 부담감을 다소 느낄 수 있겠지만 이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구내식당보다는 인근 외부 식당을 이용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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