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불법계엄으로 흔들린 대한민국 경제를 재건하고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가 을사년 (乙巳年) 새해를 맞아 1,410만 경기도민에게 보낸 새해인사를 통해 "새해에는 도민의 삶과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람에 투자하는 일, 오늘의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하는 일, 경기 북부를 대한민국 경제의 게임체인저로 키우는 일. 이 모든 과감한 도전을 중단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024년을 되돌아보며 "경기도는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갔고 '사람 중심' 원칙으로 방향과 속도를 잃지 않았다. 2025년 새해에도 경기도는 굳건하게 중심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의 힘으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해 나갈 것"을 알렸다.
그는 불의의 항공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참사를 수습하고 아픔이 치유될 때까지 경기도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동연 지사는 "1,410만 경기도민과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역사를 믿는다. 2025년,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가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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