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에 대한 반납 혜택을 당초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최초 1회 10만원 선불식 교통 카드를 지원해 왔다. 2024년 11월까지 총 1061명의 고령 운전자가 혜택을 받았으나,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지속해서 늘고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반납 혜택을 기존 10만원 선불식 교통 카드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해 고령 인구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지역 화폐를 통한 지역 경기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신청 조건은 올해 2일부터 만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 복지 센터에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촉진을 위해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하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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