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의령군 오태완 군수, “올해 군민 위한 ‘다리 놓는 일’ 전력”

사진/의령군

오태완 의령군수는 2일 시무식에서 "의병교가 처음 설치된 지 50년이 되는 올해 군민을 위한 '다리를 놓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공항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이날 시무식에서 오 군수는 '다리'를 2025년 키워드로 꺼내 들었다.

 

오 군수는 "의병교가 1975년 건립되면서 비로소 군민들은 의병천 물을 건너는 고통을 겪지 않고 다리를 이용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50년이 지난 올해 의령군은 산이 막히면 길을 만들고 물이 막히면 '다리'를 놓겠다는 각오로 의령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튼튼한 '돌다리'를 설계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징검다리'를 단단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민생 경제를 회복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작업 역시 다리를 놓는 일이고 격앙된 사람들의 마음을 풀고 서로 연결하고 화합하는 일 또 다리를 놓는 일"이라며 "군민 마음에도 다리를 놓겠다. 험한 세상의 다리가 돼 군민들의 일상을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 군수는 '일상의 변화'도 강조했다. 그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우리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평온한 생활을 매일 누릴 수 있는 '일상의 변화'를 만드는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일상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혁신 정책 추진으로 군민들의 일상 속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큰 변화'에 못지않게 군민의 일상 변화를 통해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정책에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면서 '민생 현장 기동대' 출범과 버스 공영제 전면 도입, 전국 최초로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에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 '의령형 다자녀 가정 튼튼 수당'을 '생활 군정'을 대표하고, '일상의 변화'를 체감하는 상징적 정책으로 꼽았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지난 한 해 뜻깊은 결실을 이뤄낸 7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