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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현산천 하류부 미정비 구간 사업 추진 확정

해남군 지방하천인 현산천 하류부 본격적으로 정비/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의 주요 지방하천인 현산천의 하류부 미정비 구간에 대해 본격적으로 정비에 들어간다.

 

올해부터 전라남도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을 통해 현산천 종점인 백포 방조제부터 상류 방향 5.86km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가 시작된다.

 

또한 도 개선복구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읍호 소하천 합류부부터 1.3km는 해남군에서 사업을 추진 중으로, 구시 저수지부터 백포 방조제까지 현산천 10.3km에 대한 전 구간 정비가 가능하게 됐다.

 

현산천은 현산면 관내 4개의 지방하천인 고현천, 구산천, 조산천, 월송천이 합류하는 큰 하천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재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다만 정비가 되지 않아 2021년 집중호우 시 큰 피해를 입은 바 있어 현산천 중·상류부와 조선천은 개선복구사업으로, 구산천은 하천재해예방사업으로 하천 정비를 추진해 왔다.

 

특히 사업구역에서 제외된 현산천 하류부에 대한 정비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하류부 제방 범람 등 재해 위험에 대한 주민 걱정도 한결 덜게 됐다.

 

해남군은 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하류부 정비의 필요성을 건의하고, 협의를 실시한 결과 주민들이 숙원으로 남았던 백포 방조제 배수개선사업도 가능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산천 하류부 정비공사 확정은 현산천과 연결된 지방하천의 치수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재해 걱정을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백포 방조제 배수개선사업도 추진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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