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24년 울산항 항만 시설 보안 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울산해수청은 울산항 다수의 항만 시설들이 항만 시설 보안 재평가 기간에 도래함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약 8개월간 18개 부두 시설에 대해 항만 시설 보안 재평가를 진행, 항만 시설 적합 확인서를 발급했고 별도의 보안 측정 등을 통해 일부 신규 항만 보안 시설도 지정했다.

또 2024년 7월부터 약 5개월간 별도의 항만 보안 시설 일제 점검을 15회 진행해 ▲항만 보안 시설 출입문 및 외곽 울타리 신규 설치 ▲부두 출입구 경비·검색 인력 추가 확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추가 설치 등 울산항 항만 시설 보안 강화를 위한 인력, 시설, 장비 등을 확보했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다년간 항만 보안 시설 상시 점검 등을 통해 울산항 항만 시설 보안 인력, 시설, 장비 등을 강화해 온 결과, 2024년도 울산항 보안 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보안 점검 등을 통해 울산항 항만 시설 보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