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이 오는 18일 오후 4시 하늘연극장에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영화의전당 예술아카데미와 연계해 창단된 '영화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솔리스트 앙상블'의 첫 무대로,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적 성취와 감동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가곡 ▲오페라 ▲뮤지컬 ▲깐쪼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가곡을 통해 앙상블의 따스한 하모니를 느낄 수 있으며 이어지는 두 번째 무대는 국내외 성악가 게스트의 품격 있는 독창과 듀엣 무대로 꾸며진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무대에서는 이태리 깐쪼네와 뮤지컬의 명곡들을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는 오페라의 웅장함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특히 앙코르곡으로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택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솔리스트 앙상블 시민합창단 31명이 이끌어가는 이번 공연은 음악적 화합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지휘와 음악감독은 이신범 지휘자가 맡아 솔리스트 앙상블의 음악적 완성도를 이끌어낸다. 이신범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졸업 후 이탈리아에서 수학했으며, 오페라 라보엠 주역으로도 활약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게스트 성악가로는 ▲소프라노 오예은 ▲바리톤 이태영 ▲테너 안형일 등 부산과 국내를 대표하는 유능한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영화의전당 예술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참여한 시민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성취감을 느끼고, 관객들과 음악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의 문화 예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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