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로 개통된 GTX-A 노선('수서~동탄' 구간)의 현장 확인을 위해 시승을 진행했다. 김운남 의장과 최규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재호 의회운영위원장, 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이 함께한 이번 시승은 고양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인프라의 운행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는 시승 후 대곡역 종합관제실을 방문, GTX-A 노선의 안전 관리와 운행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교통 인프라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개선 사항과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운남 의장은 "GTX-A 노선 개통은 고양시 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승을 통해 교통 인프라의 실제적인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의회는 이번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고양시 교통망 확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GTX-A 노선 개통으로 고양시의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경제적 성장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체험한 만큼, 향후 정책 제안과 예산 편성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GTX-A 노선의 개통으로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시간이 50분에서 16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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