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관내 도시재생 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025년도 도시재생시설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남구에는 도시재생사업 및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6개소, 도시환경 개선사업 18개소,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 3개소 등 총 27개소가 있으며, 시설물이 조성된 이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노후화 및 파손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기능 향상을 목표로 점검과 보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남구는 일반시설물에 대해 월 2회 주간 점검을, 경관조명은 월 1회 야간 점검을 격월로 실시한다. 상·하반기에는 일제 점검을 통해 시설 상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하며, 단순 파손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훼손이나 전면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장기계획을 수립해 예산을 반영한 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는 2010년부터 다양한 도시재생사업과 도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는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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