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현장 밀착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대상은 거동 불편자와 만성 질환자 등 방문 건강 관리 사업에 등록된 건강 취약계층으로, 이들은 겨울철 한랭 질환 및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함양군 보건소는 농한기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진행하는 '사랑방 건강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한파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교육·홍보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기상 상황 확인 ▲내복, 장갑, 목도리 등 따뜻하게 옷 입기 ▲실외 활동 자제 ▲만성 질환 관리 등이 포함된다.
또 ▲한파 특보 발령 시 행동 요령 ▲겨울철 낙상 사고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고, 방문 건강 관리 대상자에게는 방한 기모 덧신 등의 물품을 제공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특히 건강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며 "마을 방문 교육과 취약계층 방문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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