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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김해시의회, 복지재단 대표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사진/김해시의회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일 김해시복지재단 대표 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번 인사청문특위는 ▲송유인 위원장 ▲김진일 부위원장을 비롯해 ▲허윤옥 ▲류명열 ▲박은희 ▲조팔도 ▲김창수 ▲이혜영 ▲허수정 의원으로 구성됐다.

 

김해시복지재단 대표 이사 임용 후보자로 인사청문이 요청된 임주택 후보자는 1991년 공직에 입문해 칠 서부동장, 문화재과장, 생활안정과장을 거쳐 2019년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상하수도 사업소장, 복지국장을 지낸 뒤 2024년 6월 명예 퇴직했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임주택 후보자가 김해복지재단 대표 이사로서 ▲직무 수행 및 정책 능력 ▲전문성 ▲도덕성 등을 충분히 갖췄는지를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검증했다.

 

위원들은 ▲복지재단 인력 배치 불균형 등에 대한 인력 관리 방안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 계획 ▲지역별 특성에 맞는 노인 일자리 프로그램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복지 정책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 계획 등 후보자가 정책 추진 방향성 및 계획에 대한 뚜렷한 대안은 갖고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후보자의 복지재단 재정 자립도 향상 기반 마련을 위해 제시된 두 가지 전략 중 '자체 수입금 증대를 위한 이용 요금 현실화 추진'에 대해서는 복지 대상자의 부담이 커질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위원들은 재단 자체 경영 개선 노력만으로 재정 자립도 향상은 한계가 있겠지만, 복지 대상자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주택 임용 후보자는 "사회복지는 실천하는 현장도 중요하고 현장의 소리를 담아 기준과 근거를 만드는 정책 수립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간 복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더 전문성 있는 복지재단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유인 위원장은 "복지재단 대표 이사는 김해 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촘촘하고 질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막중한 자리"라며 "긴 시간 동안 후보자가 충분한 역량과 자질을 갖췄는지 동료 의원들과 철저하게 검증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청문특위는 오는 6일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 이사 임용 후보자에 대한 종합 의견을 담은 경과 보고서를 채택해 집행부에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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