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성장 중심의 영업에 더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지난 3일 경기 용인시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 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경영전략 회의에는 정 행장을 비롯해 임·본부장 약 100명이 참석했다.
정 행장은 올해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성장방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장 방식은 ▲영업 방식의 변화 ▲미래를 위한 변화 ▲현장의 변화 세 가지다.
그는 "변화의 방향을 잘 읽고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기업가치 밸류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잘해왔던 자산 성장 중심의 영업에 더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리더들이 도덕적으로 바른 기준을 가지고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행장은 "변화의 과정에서 특히 유념해야 할 것은 리더들이 도덕적으로 바른 기준을 가지고 균형을 잡아야 한다"며 "믿을 수 있는 신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전략과 제도도 변화하는 환경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다"며 "강하면서도 유연함을 갖춘 '강유겸전'의 자세로 강한 신한의 저력을 발휘함과 함께 변화하는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디지털사업, 현장의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월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
플랫폼 Biz 중심 조직을 신설하고, 현장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채널 부문과 영업 지원 부문을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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