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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 31·32호 주인공 선정…국민 생명·재산권 보호 기여

소방히어로 30, 31번째 주인공 정용혁 소방교(왼쪽) 김재봉 소방위가 1월 2일 오후 4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청주 북문 119센터에서 감사장을 전달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타이어뱅크가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31·32호를 선정 했다.

 

6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이번 소방히어로 주인공은 충북 진천소방서 김재봉 소방위와 청주 동부소방서 정용혁 소방교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1월 2일 오후 4시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소방히어로 31호 김재봉 소방위는 충북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 출동, 솔선수범의 자세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기여를 해 왔다. 또 직접적인 구조·구급 활동과 기초소방시설 보급, 산악사고 및 위험예상지역의 안전시설점검, 각종 순찰 활동 등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소방히어로 32호 정용혁 소방교는 임관 이후 210여회에 달하는 화재출동과 2500여회에 달하는 구조·구급 활동을 진행했다. 각종 화재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담당 관내의 화재안전조사와 생활 안전 활동을 담당하며 재난 재해 예방을 위해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재봉 소방위는 "소방히어로로 선정해준 타이어뱅크에 감사드린다"며 "소방 가족 모두가 고생하는데 수상하게 되어 부끄럽지만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노력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혁 소방교는 "소방히어로로 선정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멋지고 노력하는 소방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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