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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Today's Pic] 설 연휴 기차표 전쟁 시작됐다…오늘 교통약자부터

올해 설 연휴 기차표 예매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사진=뉴시스

올해 설 연휴 기차표 예매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올해 설은 28~30일로 비교적 짧아 예매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부터 9일까지 '2025년 설 열차승차권' 예매를 온라인과 전화로 시행한다. 우선, 오늘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 대상으로, 8일과 9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설 승차권 예매 대상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 동안 운행하는 열차다. 예매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온라인(PC, 모바일) '명절 승차권 전용 홈페이지'와 전화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은 철도회원만 가능해 비회원은 미리 회원 가입해야 한다.

 

6일과 7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를 위한 예매가 진행된다. 6일은 경부 경전 동해 대구·충북 중부내륙 경북선, 7일은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서해·경춘선이 대상이다.

 

8일과 9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온라인으로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8일은 경부 경전 동해 대구·충북 중부내륙 경북선, 9일은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서해·경춘선이 대상이다.

 

아울러, 올해 설 연휴 기차표를 대량 구매했다 취소시 거액의 환불 위약금을 물게 된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흘간 설 승차권의 환불 위약금이 2배 상향된다.

 

열차 출발 시각을 기준으로 이틀 전까지는 최저위약금 400원, 하루 전은 영수 금액의 5%를 수수한다. 또, 출발 당일 3시간 전까지는 10%, 3시간 후부터 출발 시각 전까지는 20%, 출발 후 20분까지는 30%의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예컨대, 서울-부산 구간 KTX 일반석 기준 출발 3시간 이내에 환불하는 경우, 위약금이 기존에는 5만9800원의 10%인 6000원이었지만 올해 설 특별수송기간 승차권은 1만2000원을 내야 한다.

 

코레일은 지난해 추석 기간(2024년9월13일~18일)에는 발매된 승차권 중 45.2%인 225만 매가 반환됐고, 그 중 최종적으로 재판매하지 못하고 빈자리로 운행한 좌석이 4.9%인 24만 석에 이르는 등 노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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