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한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 기관을 기존 7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사업은 출산 가정을 지원하는 경남도의 대표 출산 정책으로,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또 경제적 부담 완화와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출산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양성 교육 기관에서는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자 60시간 ▲경력자 40시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산모와 신생아 돌봄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사례 중심의 기술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산모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한 양육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교육 기관 확대는 지역별 서비스 수요와 교육생의 이동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창원 ▲김해 ▲양산 ▲사천 지역에 각 1개소씩 추가 지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창원은 마산 지역에 1개소 ▲김해는 서부 지역에 1개소 ▲양산, 사천 지역에 각 1개소의 교육 기관이 추가 지정됨으로써 교육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수요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교육 기관 확대를 통해 증가하는 산모·신생아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체계적인 사회적 지원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많은 건강관리사가 양성돼 출산가정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건강한 임신, 출산, 양육 환경 조성이 가능해질 것을 기대된다.
배재영 경남도 보육정책과 과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산모의 건강 회복과 신생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중요한 전문 인력인 만큼 앞으로도 교육의 품질을 높이고, 교육 기관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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