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 서비스 요금 물가 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을 정성·정량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창녕군은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특별교부세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2024년 지방 공공요금 동결을 비롯해 매주 ▲공공요금 ▲개인 서비스 요금 ▲농축산물 ▲생필품 등의 가격 정보를 비교·공개해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지원했다. 또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고 배달료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개인 서비스 요금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
특히 명절과 피서철 등 주요 시기에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바가지요금 특별 지도 단속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불공정 상거래 행위 지도 단속 등을 통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힘썼다.
최근에는 '물가 관리 지도점검반'을 운영하고, 전통시장에 가격표시제 모범거리를 지정하는 등 내수 경기 침체와 물가 불안에 대비한 민생 경제 안정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물가 안정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모두가 힘써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