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는 부산 사상구와 협력해 추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이 3개년 종합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HiVE 사업 종합 평가는 한국연구재단에서 5개 권역 50개 컨소시엄에 대해 전체 사업 기간 종합 실적 및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서면과 대면 평가를 진행, 종합 점수에 따라 A~C 등급으로 확정된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3년간 사상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지역 교육 거점 선도 지구 완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왔다.
스마트 산업 도시와 친환경 생태·복지 도시 분야에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운영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사상구는 청년 정책과 연계된 조례 제정과 대응 투자금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역 인재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유기적 협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 측은 HiVE 사업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성과를 창출했다고 평가하며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 이번 사업이 성과 지속성을 확보한 우수 사례로 선정돼 전국 시·도별 RISE 담당관에게 공유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상 총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공동 목표를 수립하고 협력적 관계를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며 "앞으로도 RISE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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