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지난 6일 오후 전남 나주 혁신도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 안중은(58세) 경영관리본부장 직무대행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안 신임 경영관리본부장은 대구 덕원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한전에 입사해 대구본부 포항지사장, 노사협력처장, 비서실장, 상생협력본부장, 경영관리부사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한전 관계자는 "안중은 경영관리본부장은 조직·인사관리, 정책조정 및 노사관계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전의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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