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제습 전문기업 휴마스터와 드레스룸용 빌트인 제습청정기 제품을 공동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에 다습한 공기를 냉각 코일에 통과시켜 제습하는 히트펌프 방식의 천정형 제습기가 아닌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데시컨트 방식을 적용해 성능을 강화했다.
데시컨트는 화학적인 제습 방식으로 다습한 공기를 특수 제작한 제습 소재가 적용된 습기필터에 통과시키고 가열하는 과정을 반복해 건조된 공기를 공급한다.
천장 매립형 구조에 발광다이오드(LED)가 내재돼 있어 드레스룸에서 전등 간섭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응축수가 배출되는 드레인 배관이 별도로 설치되지 않아 악취와 누수 등에 대한 우려가 없다. 안전인증(KC마크)을 마치고 에너지인증연구소의 테스트를 거쳐 공인기관 시험성적서를 취득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주거시설에 선별적으로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