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기존 정문 구조로 인해 시민 불편이 제기돼 온 만흥위생매립장 진출입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 만흥위생매립장 정문 구조는 일반 차량이 직선으로 통과할 수 없는 구조로 우회해야 하거나 폐기물 차량과 동선이 겹쳐 사고 위험이 컸다.
또한 생활폐기물 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계근시스템(계근대)이 노후화돼 시스템 이상 발생 시 매립장 기능을 정지시켜야 하는 등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졌다.
이에 시는 지난해 도로선형 개선공사를 착수해 폐기물 차량과 일반 차량의 동선을 분리하고, 계근시스템(계근대)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장했다.
또, 폐기물 차량 세척을 위한 세륜기를 교체하고 만흥위생매립장 건물 누수를 메우는 등 매립장 근무 여건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정문 구조로 인한 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생활폐기물 차량의 원활한 이동과 신속한 계근이 가능해졌다"며 "시민들의 쾌적한 일상을 위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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