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달 모집한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113명을 실무 현장에 배치하고 오는 2월 19일까지 근무하도록 했다고 7일 밝혔다.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 자격은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 미취업 청년으로, 이번 모집에서는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113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청년들은 시청,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며 공공일자리 경험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또 지난 6일에는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정신건강 증진 ▲질병예방 교육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실무 경험과 시정 체험을 통해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마련해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행복한 밀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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