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연말 바자회&경매'를 통해 47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장애인 자립지원과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에 쓰인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본사, 공장 및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바자회에서는 해피홈 파워캡슐 세탁세제, 유한락스, 웰니스 반려견 사료 등 자사제품과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이 판매됐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된 경매에는 임직원이 기부한 향수, 주류, 장신구 등 애장품과 자사 광고모델이 기부한 의류, 싸인 스포츠 용품 등이 나왔다.
유한양행은 이처럼 자원 재사용에 중점을 둔 바자회와 경매를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 보호,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유한양행이 지난 2019년부터 6년간 바자회&경매에서 누적한 기부금은 1억3000만원에 달한다. 유한양행은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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