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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사진/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4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진흥원은 경남 의료 산업을 이끌어가는 컨트롤 타워인 의생명센터와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를 선도하는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가 결합한 지역 거점기관이다.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시범사업인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이후 2019년 정식사업으로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2022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역 사업'으로 명칭이 변경 및 기능이 확대됨과 동시에 진흥원은 K-바이오헬스 김해지역센터로 선정됐다.

 

진흥원은 6년간의 K-바이오헬스 김해지역센터로서 보건의료 기업을 대상으로 전 주기 지원, 입주 공간 구축, 병원 연계 등의 지원과 의생명 산업 육성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2018년 67개사에 불과하던 김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을 2024년 현재 316개사로 성장시켰다.

 

2024년 진흥원이 쌓아온 보건 산업 분야 기술 사업화 및 창업을 통한 보건 산업을 진흥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흥원은 글로컬 대학인 인제대학교, 캐나다 워털루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AI 지원 플랫폼 구축을 기획하고 있다. 또 의료기기 제조 거점의 초석인 의료기기 전문 파운드리 및 멸균전문센터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하고 있다.

 

의료기기 전문 파운드리는 지역의 전문 제조 역량 보유 기업들과 연계로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도록 ▲설계 ▲시생산 제조 ▲시험 평가 ▲인증까지 전주기 지원 가능한 플랫폼이다.

 

멸균전문센터는 사람의 상처 또는 인체 삽입 등을 통해 감염의 우려가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특성에 맞는 멸균법 지원이 가능한 센터다. 특히 가장 대중적이나 환경 및 인체에 유해한 에틸렌옥사이드(EO) 멸균을 대체하기 위한 차세대 멸균법 발굴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김종욱 원장은 "2006년 5월 한 편의 자그마한 공간에서 차세대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로 시작한 진흥원이 기업들의 뒤에서 묵묵히 보건의료를 포함한 의생명 산업을 지원하기 시작한 지 어느덧 18년이 흘렀다"며 "그 기간 2008년 의생명센터, 2012년 첨단 의생명테크노타운, 2020년 메디컬실용화센터를 개관했으며 의생명 산업은 현재 김해 주요 산업으로 육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흥원의 노력이 쌓여서 올해 빛을 내게 된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해의 현재 그리고 미래 먹거리로 의생명산업이 견고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해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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