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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부산시, 노란우산 지원 30억원으로 확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회관.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부산시와 함께 2025년도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지원사업' 지원 규모를 전년 20억원 대비 1.5배 확대한 30억원으로 부산시 내 소상공인 지원을 더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에게 월 2만원씩 최대 1년간 가입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부산시는 2025년도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지원사업에 30억원을 편성, 부산 지역 소상공인 총 2만 5000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 규모가 전국에서 3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19년부터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했고, 2024년에는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 1만 7367명 가운데 1만 4507명에 가입 장려금 20억원을 지급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 및 사업 재기 지원을 위한 공적 공제제도로, 2024년 부산 지역의 노란우산 재적 가입자 수는 부산 소기업·소상공인의 약 22%인 10만 5529명이었다.

 

노란우산의 주요 혜택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 소득공제 혜택 ▲공제금에 대한 압류 금지 ▲무료 상해보험 가입 ▲공제계약 대출 활용 등이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연 최대 소득공제 한도가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되고 법인 대표자의 소득공제 제한 요건도 총급여 7000만원 이하에서 8000만원 이하로 완화돼 소상공인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장윤성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 상황과 지속된 내수 침체 및 3고 현상으로 소상공인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해 다방면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부산시와 협력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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