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7일 집행 기관과 새해 첫 소통 간담회를 열고 민생 경제 활력 대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하고, 원활한 시행과 지원을 당부했다.

의장단은 이날 창원시 관계자와 ▲민생 경제 활력 대책 추진 ▲2025년도 국비 예산 확보 현황 ▲세계가전박람회(CES) 참가 기업 지원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최종 지정 등 19건에 대해 보고받고,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창원시는 ▲연말연시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48억원을 들여 누비전 추가 발행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추가 실행 ▲저소득 취약계층 한시적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손태화 의장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준비한 정책을 잘 시행해 주길 바란다"며 "창원시의회도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의장단 간담회에서는 이달 중 개최 예정인 제140회 임시회 일정과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 조정 등을 논의했다. 또 정기 재산 변동 신고와 의원 연구단체 등록 신청 등을 공유했다.

한편, 제140회 임시회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예정으로, 오는 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