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이달 10일, '2025 봄·여름 유니클로와 JW 앤더슨'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JW 앤더슨은 디자이너 조너선 앤더슨이 지난 2008년에 설립한 영국 패션 브랜드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에는 흰색과 파란색을 기본으로 줄무늬가 들어간 여성용 '옥스퍼드 셔츠'와 짧은 기장과 넉넉한 실루엣이 특징인 '러거 폴로 셔츠'가 포함됐다.

미국 명문 대학생들의 교복 스타일에서 유래한 프레피 룩의 대표 제품인 '감탄 블레이저'도 준비됐다.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데다 땀을 잘 말려주는 기능성 소재로 제작됐다는 게 유니클로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유니클로는 적당히 여유 있는 핏의 남성용 '드라이 피케 폴로 셔츠'를 4가지 종류, 총 1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또, JW 앤더슨 로고 장식이 들어간 여성용 '스트레이트 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