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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전 세계인 '오징어게임2' 봤다…2주 연속 글로벌 시청 1위

'오징어게임' 성기훈 역을 맡은 배우 이정재.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2주 연속 글로벌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다. 시즌2가 주목 받으면서 '오징어게임' 시즌1도 역주행하며 2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가 12월 30일~1월 5일 집계한 시청 시간을 보면, '오징어게임2'는 조회수 5820만회(시청시간 4억1710만 시간)를 기록해 넷플릭스 모든 작품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게임2'는 공개 후 11일만에 조회수 1억2620만회를 기록, 단숨에 역대 2위에 뛰어 올랐다. '오징어게임2'는 93개 나라에서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고, 이중 91개 나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오징어게임2' 흥행에 '오징어게임'시즌1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1은 같은 기간 조회수 1360만회(시청시간 1억1270만 시간)로 비영어 TV 부문 2위에 올랐다.

 

'오징어게임2'는 2021년 9월에 나온 '오징어게임' 시즌1의 후속작이다. 지난 시즌 게임에서 우승해 456억원을 받은 성기훈이 게임 주최자를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게임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이정재가 다시 한 번 성기훈을 연기했다. 전작을 만든 황동혁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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