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내 '시·도 교육청' 유형 중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국정에 대한 국민의 참여,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다.
행정안전부가 매년마다 진행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전문가, 각 기관 정보공개심의회 민간 위원 등 외부 평가단이 ▲사전 정보 ▲원문 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사전 정보 공표 등록 건수 ▲비공개 세부 기준 적합성 ▲고객 수요 분석 실적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청구 처리 준수율 99.9% 및 높은 고객 만족도 달성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는데, 이는 그동안 시 교육청이 추진해 온 사전 정보 공표 사용자 설문 조사 진행 ▲정보 공개 청구 고객 수요 분석을 통한 정보 공개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또 기관 및 학교 대상으로 매월 원문 정보 및 정보 목록 공개율 점검을 통해 원문 정보 공개율 제고에 힘썼고, 학교 방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 생산 문서 비공개 적정 여부를 검토하는 등 관리자 및 담당자의 정보 공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우리 교육청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 및 투명한 기관 운영을 위한 선제적·적극적인 정보 공개 제도 운영에 힘쓰고 있다"며 "더 나은 정보 공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 공개 청구인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정보 공개 제도 개선에 앞장서는 부산교육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국무총리 표창 및 행안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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