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 방역에 매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우포늪 등 철새 도래지 주변에서는 방제기와 소독 차량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금 농가에는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2회 임상 증상 관찰을 진행하며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농장 출입 차량을 최소화하고, 축산 차량 출입 시 집중 소독을 강조하며 농가 자율 차단 방역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월 소독 약품 2000리터와 소독용 생석회 100톤을 추가 배부했다.
지난 7일에는 최영호 부군수가 축협 가축시장에서 운영 중인 거점 소독 장소를 방문해 방역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최 부군수는 "조류 인플루엔자가 가금 농가와 야생 철새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가금 농가 차단 방역과 야생 철새 유입 방지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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