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영덕군산림조합, 법인카드 '카드깡' 의혹 논란

영덕군산림조합 전경

속보= 영덕군산림조합의 임원, 직원 비위 의혹과 관련한 3건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의 감사 기능이 제 구실을 못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잇단 비리 의혹으로 내홍을 겪는 영덕군산림조합 문제를 9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질 산림청 2차 감사에서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덕군산림조합(이하 산림조합) 임원, 직원 비위 의혹에 이어 (전) 조합장과 임원, 직원 십여 명이 함께한 회식과 술자리에서 여성 도우미를 불러 조합 예산 수백만 원을 사용했다는 내부 고발도 나왔다.

 

8일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산림조합 임원과 직원들이 저녁 식사 후 노래방에서 술값으로 100여만 원을 썼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날 유흥비 마련 목적으로 결제된 법인카드 이른바 '카드깡' 의혹을 제기 했다.

 

유흥주점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산림조합의 A 간부 직원이 주변의 한 일반음식점에서 법인카드로 25만 원씩 4건으로 끊어, 유흥비를 충당했다는 것이다.

 

제보자는 "해당 자료는 오직 금융사업 법인카드 사용 내역 일부 일 뿐이다. 업무추진비, 예산전용, 조합장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을 포함하면 이 액수의 최소 수십 배는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산림조합 관계자 는 "카드깡을 하거나 유흥주점에 간 그런 일은 전혀 없고, 모두 예산안에 따라 집행했다"라고 말했다. 또 조합을 음해하려는 세력들의 허위 제보 일것이라고 일축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