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7일 오후 백삼종 부군수 주재로 대설과 한파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부터 9일까지 함양군의 예상 적설량은 3∼8㎝이며, 8일부터는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함양군은 지역 주민들이 대설과 한파를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선제적 예방 조치를 시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설·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설 대비 5대 중점 분야 관리 방안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설물 피해 예방 활동 강화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관련 부서별로 예방 조치 및 현장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대설에 따른 도로 결빙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한파에 따라 재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부서에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도로 관리 부서는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복지·보건 관련 부서는 취약계층 등이 한파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밀한 관리와 한랭 질환자 감시 체계 운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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